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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싶을때.../내가 산거 내가 쓰고 쓴 글

필립스 기계식 키보드 G614(갈축)

by 마커리 2022. 1. 17.

계속 눈팅만 하다가 여러 물건 중에 바로 이넘으로 결정하고 구매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써보고 싶었는데 몇 가지 조건을 가지고 구매 기준을 세웠습니다.
1. 3만원 전후반의 물건
2. 기계식 키보드(예전 컴퓨터 실에서 느끼던 감성을 받고 싶었음)
3. LED가 나와야 함.
4. 노트북 볼륨 조절이 불편해서 볼륨 조절이 편한 물건(펑션키 말고)
위 조건들로 검색 검색 했는데 오~ 마침 이넘이 보이네요 필립스 키보드 금액도 모양도 이쁘고 이 외에도 앱코랑 콕스꺼 하나씩 골라 놓고 이번에는 유튜브를 뒤집니다. 왜냐? 모양도 모양이지만 타건소리를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갈축과 청축의 차이점도 알고 싶었고 사고나서 교환이 번거롭기 때문에 모든 부분을 확인했습니다. 한데 이 필립스 제품은 장점도 많았지만 단점도 있는 제품이더라고요 유투부에서 봤을 때 후기를 보면
1. 타건소리가 키마다 다르다고 함( 엔터키 스페이스바 쉬프트 키는 약간 다른 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난 상관없었음 )
2. 이 컬러 말고 검점 키+은색 바디 제품 키보드 키의 재질이 별로 안 좋다고 함.(요건 걱정 하지만 구매한 물건은 괜찮음)
3. 키가 흔들리고 유격이 있다고 하고 스프링 소리가 만이 들린다고 함(흔들림은 있음 하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음 이 정도는 다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스프링 소리 들림 그냥 타이핑할 때는 안 들리고 손 끝으로 튕기 듯하면 잘 들림 일반 타이핑 때는 잘 안 들림)
기계식 키보드 비싼 건 10만 원이 넘어가는데 유투부에서 쓸만하다고 추천하는 제품도 대부분 5만 원 이상이 많다. 하지만 그 정도 투자하기는 난 그리 전문적으로 사용하지 않기에 비용 부담이 있었고 적정 가격선에서 감수할 건 하자는 마인드로 구매했음

보통 키보드와 같은 재질입니다. 이중 사출이라고 하는데 아직 뜯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고 손끝에 오는 감촉은 나쁘지 않습니다. 단지 하나 아쉬운 건 인쇄되어 있는 글자체가 좀 불편하네요. 보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은데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뭐 타이핑하면서 보는 일이 없지만 미관상 ...음....
색상을 화이트 키캡으로 할까 하다가 과감하게 핑꾸핑꾸로 ㅋㅋ 남자는 핑꾸이지.. 핑크 색이 나쁘지 않아요 노트북도 모니터도 다 검정인데 핑크가 하나 있으니까 분위기가 다르네요 ㅋㅋ
지금 이 글 쓰면서 느끼는 건데 스프링 소리가 들리기는 하네요 근데 뭐 그리 거치적거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물론 개인 편차가 있을 겁니다.

위는 방 전등을 모두 끄고 모니터만 켜진 상황에서 촬영했습니다. 밝기는 적당해 보입니다. 다른 제품들은 레인보우니 얼지비니 알록달록해서 멋져 보였고 이 넘은 단색이라 너무 심심할까 했는데 지금 쓰면서 보니 여러 색이 켜지고 꺼지고 하면 정신없을 거 같아요 지금처럼 단색이 빛나 주는 것도 좋네요

구매하면 같이 달려오는 손 받침대입니다. 특이한 건 키보드랑 자석으로 합체된다는 겁니다. 자력도 적당하네요. 예전에 작성된 리뷰들 보면 자성이 약하다거나 틀가 안 맞는다는 말이 많았는데 이 컬러의 물건은 괜찮아 보입니다.
우측 사진처럼 약간의 엠보(?) 처리가 되어 있고 그 구멍 속에 아주 많은 때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주 닦아야 할거 같군요 ㅡㅡ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동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는데 귀에 들리는 소리와 약간 차이가 있어요 동영상의 소리보다 조금 더 둔탁한 소리가 납니다. 갈축이라 딸깍거리는 소리도 거의 안나지만 스프링 소리는 약간 들려요

 

필립스 LED 투톤 게이밍 기계식 유선키보드 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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