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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고 싶을때.../내가 산거 내가 쓰고 쓴 글

"장어" 양 많고 맛도 좋았다

by 마커리 2020. 12. 13.

어머니의 요청으로 일년에 한두번 강화도 인삼센터에 인삼구매를 위해 가는데 갈때마다 꼭 들러서 먹고오는게 있습니다. 바로 "장어" , 장어 전문가는 아니기에 맛에 대한 평가나 장어 품질에 대한 건 잘 모릅니다.

단지 본인 입에 맛있고 같은 금액을 투자해 이보다 많은 양을 먹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본인의 입장에서는 정말 가성비의 장어집

 

우선 이집은 구워서 포장만 해줍니다. 먹는 건 맞은편에 있는 2층 식당가에가서 자리 비용을 지불하고 먹을 수 있구요 대부분은 포장과 택배를 통한 판매가 이뤄집니다. 옆에 동일한 가게가 하나더 있는데 이상하게 거긴 손님이 없더라구요 이 집만 장사가 잘되요

 

가게명은 창석이네 민물장어집이구요. 2020년 10월 방문했을때 금액은 1Kg에 55,000원 이었습니다. 양은 아래 사진에 보면 1킬로씩 포장 담아 놓은 것이구요

구은 장어의 크기가 성인 팔꿈치에서 손목을 지나 손바닥 적반정도 까지 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툼해요 킬로에 두마리 반정도가 들어 간다고 하구요

 

 

이날 성인 5명 아이 2명 가서 3킬로 샀습니다. 2층 식당가 가서 아무식당이나 들어가 자리잡고 자리세 3,000원 아이뺴고 성인만 내고 먹다가 먹다가 배불러서

조금 남겼죠. 장어도 기름진 고기라 그런가 포만감도 많이 들지만 양도 제법인지라

넉넉히 먹은거 같습니다.

 

위 사진은 한팩 + 반팩의 양입니다. 테이블이 작아서 두군대로 나눠먹어야 했기때문에 한팩을 반으로 나눠 다른 곳에 담았거든요

창석이네민물장어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17-9 강화풍물시장 1048호

위치는 강화풍물시장 안에 있고요 시장 안에서 아무나 잡고 물어 보면 알려 줄겁니다. 약간 안쪽에 있어서 처음 가는 분은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내에 등갈비랑 꿩고기 였나 참새 고기였나 하여는 이런 저런 구이들도 파는 곳이 있어서 시장 구경도 가고 이것 저것 먹어 볼수도 있는 곳입니다.

 

추가 작성 2021.06.25

이번에 가보니 장터건물이 리모델링 중이네요 내부에 있던 상점들이 모두 주차장으로 나와서 장사를 하는 중입니다.
장어집은 그자리에서 장사하고 있지만 먹을수 있는 식당을 찾아 주차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장사를 해서 그러는지 주말같이 사람이 많은 날에 가면 자리값을 받는다 해도 앉기가 쉽지 않네요. 참고로 저희는 쩡이네라는 곳에서 먹었습니다. 할머니가 주인이신데 잘해 주시네요 

그리고 장어 값이 내렸습니다. 원가의 하락인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번 방문 기준으로 1 kg 45,000원입니다. 성인 6명 초딩 2명이 가서 3kg 사서 밴댕이회무침과 함께 배가 터지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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