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쓰고 싶을때.../내가 산거 내가 쓰고 쓴 글

아이코스 한달 사용기-빨간불의 원인을 알았닷!!! 맨아래 해결방법

by 마커리 2017. 8. 25.

오랜시간 담배 피우다가 끈고 싶은 마음은 없고 건강하게 피울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넘어간 전자담배 일명 물담배 또는 물뽕?~ㅋ 전담은 일반담배에 비해 40%정도 모자란 느낌을 받아서 다시 일반 담배로 넘어갔다 또 전담했다 ㅋㅋ

 

그러다 아이코스를 알게 되고 동네 편의점에 오자 마자 바로 구매했습니다.

 

 

 

첫느낌!!!!

 

뭐지~ 허전하기도 하고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다 샀으니까 하는데 까지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3일 4일 정도 넘어 갔을때..

 

음 일반 담배 안펴도 되겠네 생각이 들더군요

 

 

 

첫 고장 ㅡㅡ

 

만족감을 느끼고 5일째 되던 날 저녁 회사일 마치고 집에가는 길에 한대 빨아 볼라고 빼는데 빨간불이 점멸 깜빡깜빡~

 

인터넷 뒤저보니 너도나도 빨간불이라고 글이 있네요

 

다음날 가로수길 직영매장에 방문했죠 AS 받을라는데 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증상은 모두 동일 빨간불 사용한지 일주일도 안되 고장난 터라 스틱및 본체까지 교체해달라고 요청 했지만 안된다고 합니다.

 

스틱과 본체는 별개의 제품이라 스틱만 교환 된다고 하네요 그럼 스틱과 본체는 별개의 AS 기간으로 책정 해주냐? 문의 하니 "아닙니다.

 

처음 구매할때 패키지로 한사람은 패키지 산날로 1년입니다."(사이트 등록 한사람에 한해서...) 하네요

 

그렇게 점심시간을 이용해 찾아간 첫 AS는 20분정도 기다린후 스틱만 교체 하고 나왔습니다.

 

 

 

AS후 2주...

 

첫 교체를 받은 후 2주 정도 잘 사용 했습니다. 아이코스 들고 논산에도 다녀왔죠 혹시 몰라 히츠 3갑을 여분으로 사갔는데 역시나 지방에서는 구매 하기 쉽지 않더라구요 여분 챙기기는 필수임...

 

논산을 다녀와서 자기 전 한대 피우고 있는데 마지막을 알리는 진동이 옵니다 징징~ 두 모금 남았구나 한모금 빠는데 입술이 뜨거워 지고

 

평소보다 많은 연기가 들어 옵니다. 왠지 일반 담배 빨대 그 연기 맛도 나구요 뭐지~ 두번째 모금 빠는데 한층 더 뜨거운 열기를 입술에서 느끼고 탄맛이 섞인 연기가 들어오면서 내뿜을때 일반 담배연기 뿜는 양만큼의 연기가 배출 되더군요

 

그러고 나서 빼보니 스틱 끝자락에서 약간의 연기가 흘러 나옵니다. 

 

혹시나 해서 뺀 스틱을 빨아보니 스틱 담배잎과 필터가 만나는 부분에서 빨간 불이 나네요 타는거죠

 

이상했지만 충천기에 꼽으니 빨간 불이 깜빡깜빡~ 가만히 생각해 보니 첫번째 때도 그랬던거 같습니다. 입술 뜨거움과 많은 연기량 탄맛

 

아니 피는 종종 그랬던거 같습니다 3~4번 필때 한번은 마지막 신호 진동이 오고 첫모금 빨자마자 뜨거워 지면서 꺼져 버리더군요

 

 

 

두번째 고장 AS....

 

사무실에 앉아서 하루 종일 인터넷을 뒤집니다. 센터에 가지 않고 해결할 방법이 없나...........

 

1. 충전불량이다 스틱 아래 충전단자를 지우개로 닦아 보자 ----> 실패

 

2. 충전불량이다 스틱 아래 충천단자를 긁어 보자 ----> 칼로 긁어봐도 실패

 

3. 접속 불량이다 충전단자 주변을 때려서 접속 시켜보자 ---> 실패

 

4. 니코틴이 내부에 들어가서 그런다 뒤집어서 세워놓고 기다려 봐라(AS센터에서도 나온 말) ----> 실패

 

5. 리셋해봐라 ----> 실패(리셋이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겠음)

 

 

 

모두 실패 하고 다시 AS센터방문 퇴근길에 가려다 보니 시간을 문의 합니다.

 

가로수길, 광화문등의 직영센터는 9~21시까지 영업하지만 AS는 8시까지 마감 한답니다.

 

부랴부랴 차를 몰고 도착한 시간 7시 40분 뛰어들어가서 AS요~! 외치고 빨간불을 자랑스럽게 내밀었는데 점원말이 "마감 했습니다.~"

 

이러더군요 순간 스팀이 빡~~~~~ "뭔소리냐 8시 까지라는고 본사 콜센터가 그랬는데" 그때 마침 다른 한분도 빨간 불을키며 들어 옴

 

안된다고 마감했다는 점원을 째려보면서 8시까지 한다고 콜센터가 그랬다 라고 다시 강하게 말하니 점원이 무전을 치더군요

 

추가 인원 2명 있다고... 아래로 가서 대기하다가 호명받고 가보니 AS 직원이 저를 알아봅니다. 낮이 익다네요

 

또 교환하고 나왔습니다.

 

 

 

두번째 고장 후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정도 썻는데 또 빨간불이 어제 8/24 저녁 또 발생합니다. 역시 위와 동일 증상 입술이 뜨거울 정도의 열기와 과한 연기

 

그리고 스틱을 빼서 빨아보니 또 불이 붙었네요 ㅡㅡ 스틱을 눌러 보니 빨간불~~~~

 

 

 

 

 

 

 

 

결론 제가 사용하는 아이코스는 과열로 인한 고장이 난거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위와 같은 일이 없었는지 확인 해보세요

 

 

 

저는 흡입할때 천천히 길고 약하게 흡입합니다. 그렇게 해야 많이 들어오고 목넘김도 좋더군요 한번 빨면 20초 정도 대기 했다가 다시 하고 세게 흡입하면서 시간 텀을 짧게 가지면 안하니만 못한거 같습니다.

 

 

 

아이코스 담배 대용으로는 참 좋은 물건입니다. 아이코스 하면서 부터는 냄새도 적어지고 운전중에 담배재가 사방에 날리는 일도 없고 불똥도 안떨어 지고 가장 큰 장점은 숨차는게 없어 지더라구요 계단을 오르내려도 언덕을 걸어도 숨차는게 확실히 줄어 듭니다.

 

 

 

그런데 고장이 잘나네요 지금도 어떻게 센터를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일하는 직장인이 수리받으러 다니기 쉽지 않네요

 

택배 맞교환이나 구매 매장에서 맞교환도 가능하다는데 2주 걸린답니다

 

 

 

참고로 4번째 동일 증상 교환은 본체및 스틱 모두 바꿔준다고  AS 직원이 말하더군요 참고 하세요 

 

 

 

 

 

------------------아래 추가 2017-09-01------------------------------------------

 

네번째 교환을 받았습니다. 몸체 스틱 두개다 교환 했구요. 센터 직원이 은근 모르는척 하더군요 노골적은 아니지만 네번째라고 하니 약간 모르는척~ ㅋ 둘다 바꿔 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하다가 스틱 하다 더 구매~ 67000원 ㅜㅜ 예비용입니다.

 

앞으로는 택배 교환 받을라구요

 

 

 

 

 

아침에 과열현상이 올라오길래 언능 히츠 빼서 사진 한방 찍었습니다.

 

 

 

 

 

==================================================================================================

 

 

해결 방법 : 스틱을 충전하지 말고 완전 방전 될때 까지 둡니다. 그리고 충전 하면 작동 하더라구요( 완전 리셋 되는 듯합니다.) 대충 짐작하는 이유는 과열로 인한 사고를 막고자 내부적으로 기기작동을 막는것 같습니다.

 

한동안 조심히 사용하다가 얼마전에 과열 되서 여분 스틱으로 보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서비스 받을겸 망가진 히츠에 버튼을 눌러 보니 불도 안들어 오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충전기에 꼽아보니 헐~ 충전이 됩니다. 그래서 몇달 잘 사용하다가 청소중에 블레이드 부러저서 AS 받았지요

참고로 요즘 편의점에서 바꿔주는 방법으로 AS 해주더라구요

 

 

 

 

반응형
LIST

댓글